자동차 보수도장용 장비 1탄! 스프레이 건과 사포

안녕하세요! 뺑끼돌이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보수도장용 장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군인들이 전쟁터에 나가면 총을 휴대하듯 도장인은 스프레이건과 사포를 꼭 챙겨야합니다.

일을 하려면 장비가 있어야 하니까요^^

스프레이 건(Spray gun) - 좌측부터 중력식 사이드컵, 중력식 건, 흡상식 건, 중력식 건과 미니건

먼저 도장인들의 총인 스프레이건입니다.

스프레이건은 사진과 같이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페인트 공급방식에 따라 다르고, 노즐 구경, 도료(페인트) 및 에어의 분사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보수도장용 스프레이 건으로는 대표적으로 2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위의 사진에 있는 중력식 건은 도료가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도료를 공급하고, 

흡상식 건은 압축공기가 지나가면서 통에 있는 도료를 빨아올리는 힘으로 도료를 공급합니다.

이 이외에도 가루페인트를 사용하는 분체도장과 전기를 이용한 정전식 도장, 기계를 이용한 벨도장 등이 있지만 

이번에는 패스~!

사포(sand paper)

사포(sand paper)

도장인의 두번째 무기!

그것은 바로 사포입니다!. 

흔히들 현장에서는 샌드페이퍼의 일본식 발음 빼빠 (-_-;)로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사포에는 거칠기로 숫자가 붙는데 사진에 있는 사포는

 #180의 거친 사포와 #1200의 고운 사포들입니다.

사포는 녹이 난 부분과 페인트 층, 퍼티를 연마할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