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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장/보수도장이란?

블랜딩(보카시)이란 무엇인가

차량 수리 작업을 맡기시면서 블랜딩(보카시, 부분도색)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실수도 있겠습니다.

블랜딩은 한글로 감춤 도장 혹은 숨김 도장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여 수리를 하는데 앞도어 하나만 수리를 하여 앞펜더 부위와 뒷도어 부위와의 색상이 달라 눈에 띄는 경우. 앞범퍼, 뒷범퍼만 수리하여 펜더부분과 색상이 다른 경우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인접하는 패널을 같이 수리하여 색상이 달라보이는 이색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을 블랜딩(보카시)라고 합니다.

블랜딩 작업의 공정

사고부위의 기본 성형작업

작업범위 이외에 페인트가 뭍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마스킹, 커버링으로 차단

먼지, 기름 등의 오염 및 이물질 제거.

1차 도색

2차 도색 및 경계부위 감추기

마감제(클리어)

경계부위가 보이지 않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페인트를 날려 점점 색상의 변화를 줄이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이용하기때문에 색상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블랜딩은 효과적인 수리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페인트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방식과 블랜딩 에이전트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페인트 제조사 PPG의 블랜딩용 아이템.

부분도색은 블랜딩의 일종이지만 약간 성격이 다릅니다.

보통 보카시, 블랜딩으로 부르는 작업은 문짝이면 문짝, 범퍼면 범퍼. 한판을 통으로 작업해서 색상을 나타내는 베이스코트는 적게 뿌리더라도 클리어는 전체적으로 뿌려줍니다.

부분도색은 보통 모서리에서 시작을 하여 자연스럽게 칠을 끝낼 수 있는 부분에서 블랜딩 에이전트를 이용해 투명을 표시나지않게 녹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부분도색에 관한 글은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